기회가 오길 바라는 사람, 기회를 만들며 사는 사람 <오늘의 나답게>
기회가 오길 바라는 사람
기회를 만들며 사는 사람
나는 어디에 속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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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지난 여정 내내 나에게 중요한 화두였다.
개인의 삶에서도, 일의 영역에서도 나는 늘 목표를 설정했거나,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려고 했다. 목표의 중요성을 인지했고, 만들었고, 달성을 위해 실행했다. 그게 익숙해지니 어느 순간부터는 당연히 해야 하는 습관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왠만한 목표는 다 달성해왔다.
최근 그 이유를 곰곰이 돌이켜봤다. 목표를 잘 세운 것보다, 그 목표를 이룰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왔다는 게 진짜 이유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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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방법이 안 되면, 새로운 방식으로
내가 목표를 달성해온 방식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기존 방법이 안 통하면, 늘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시도했다는 것이다.
최근 한 대표님이 해주신 이야기가 딱 이 지점을 짚어주셨다. 경험이 항상 답이 되어주진 않는다는 것. 오히려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 갇히는 순간, 그게 다음 기회를 막는 벽이 될 수 있다는 것. 로빈 호가스와 엠레 소이야르가 쓴 『경험의 함정』도 같은 이야기를 한다. "경험이 최고의 스승"이라는 믿음 자체가 가진 위험, 과거의 능숙함이 오히려 변화하는 상황에서 발목을 잡는 부작용을 주고, 자신의 경험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걸 인정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돌아보면 나는 이걸 이론으로 배우기 전에 몸으로 먼저 하고 있었다. 하나의 방법이 통하지 않으면 미련 없이 다음 방법으로 넘어갔다. 그 반복이 나에게 계속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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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면, 만들면서 했다
방법을 바꾸는 것보다 더 근본적인 습관이 하나 더 있었다.
기회 자체를 기다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무대에 서고 싶으면, 누군가 나를 섭외해주길 기다리지 않았다. 그냥 내가 무대를 만들면서 살았다. 기회가 주어지길 기다리는 것과 기회를 스스로 설계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게임이다. 전자는 누군가의 선택을 기다려야 하지만, 후자는 내가 움직이는 순간 바로 시작된다.
최근 우연히 기사를 하나 봤는데, 살아온 방식이 멋지셨다. 나오스코리아 하주현 대표의 이야기였다. 프랑스어 동시통역사로 시작해 베네수엘라, 프랑스, 호주, 캐나다를 거쳐 온 그의 커리어는 매번 '기회가 없는' 순간의 연속이었다.
인상 깊었던 건 프랑스 화장품 대기업에 지원했을 때다. 당시 회사에는 맞는 직무 자체가, 즉 그를 위한 기회 자체가 없었다. 하 대표는 채용 공고를 기다리는 대신, 인턴 기회를 먼저 요청했고 한국 시장 조사와 진출 전략 보고서로 자신의 쓸모를 증명했다. 그리고 좋은 평가를 받자 '코리아 프로젝트 매니저'라는, 회사에 없던 직책과 직무기술서를 스스로 만들어 제안했다. 결과적으로 그 회사가 채용한 최초의 한국인 직원이 됐다.
없는 기회를 탓하지 않고, 스스로 기회를 만든 사람의 이야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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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더 가능해졌는가
예전에는 '없으면 만든다'는 태도가 소수의 특별한 사람들만의 것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지금은 기회를 직접 만들기 훨씬 쉬운 환경이 갖춰졌다.
정보가 필요하면 AI와 유튜브로 웬만한 건 다 찾을 수 있다. 예전처럼 정보 자체를 독점한 소수에게 기대지 않아도 된다. 사람이 필요하면 링크드인 같은 채널로 원하는 사람에게 직접 닿을 수 있다. 소개나 인맥에만 의존하던 시절과는 다르다. 만든 콘텐츠는 SNS나 강연 플랫폼에 바로 올려 시장의 반응으로 검증할 수 있다. 누군가의 승인을 기다리지 않고, 세상에 먼저 내놓고 확인하면 된다. 그리고 원하는 자리가 없으면, 이제는 그 일 자체를 스스로 만들 수 있다. 바로 '창직(創職)'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창직을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개인의 지식·기술·능력·흥미·적성을 살려, 지속적으로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직업을 스스로 발굴하고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고용노동부 역시 창직을 '창업'과 '구직'이라는 이분법적 틀을 보완하는 21세기형 새로운 정책 개념으로 소개하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도 이제는 '주어진 기회를 기다리는 삶'과 '기회를 스스로 만드는 삶'을 나란히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다.
정보를 찾는 것도, 사람을 만나는 것도, 콘텐츠를 검증하는 것도, 심지어 일 자체를 만드는 것도 예전보다 훨씬 낮은 문턱으로 가능해졌다. 내가 무대를 기다리지 않고 만들어온 방식이, 이제는 개인의 특이한 습관이 아니라 시대가 뒷받침해주는 선택지가 된 셈이다. 더 주도적으로 기회를 만들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이미 만들어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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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계속 만들면서 나아갈 것이다.
앞으로도 남 탓, 환경 탓보다는 이루고 싶은 목표를 위한 기회를
내가 직접 만들면서 나아갈 것이다.
벽을 밀면 길이 된다는 말.
정주영 회장님의 "해보기나 했어?"라는 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룰 수 있는 세상'이라는 어느 재단의 미션.
이 세 문장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긴다.
방법이 안 통하면 새 방법을 찾고, 기회가 없으면 기회를 만든다.
그게 지금까지 나를 여기까지 데려온 방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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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제가 운영하는 '나답게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분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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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무대를 만들고 계신가요?
나답게 류태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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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류태섭 협업 문의ㅣ nadaumrt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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