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나답게 살 수 있는 퍼스널 브랜딩> 수업 시간, 류태섭 강사님의 질문에 신송경의 얼굴엔 저절로 웃음이 번졌습니다.
사실 그 전까지는 평소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하는 게 무엇인지, 하고 싶은 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말할 때면 있어 보이는 듯한 말들로 자신을 소개하고는 했습니다.
"나 자신도 모르는데 내가 과연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도 있었어요."
하지만 행복한 순간을 발표했을 때는 다른 말이 필요 없었습니다. 저절로 웃음이 났습니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행복한 순간은 거창하게 포장하지 않아도 곧바로 튀어나오는 솔직한 대답이었습니다. 좋아하는 것은 꼭 거창한 게 아니어도 된다는 것을요.
내가 행복한 순간
나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웃을 때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눌 때
새로운 지식을 얻을 때
21살, 신송경은 자신의 나다움을
"나만의 행복을 수집하는 스크랩북"이라 정의했습니다.
신송경 학생의 블로그
초등학교 2학년, 요양원에서 춤을 추다
나다움의 조각들은 아주 어릴 때부터 스크랩북에 남겨져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시절, 매주 화요일마다 요양원에 갔습니다. 서투른 춤실력으로 할아버지 할머니분들 앞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그분들이 웃으실 때 가장 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부모님의 맞벌이로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서 자랐습니다. 조부모님은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착하게 행동하고 다른 사람에게 따뜻함을 건넬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부분들이 합쳐져 다른 사람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마음속 깊이 자리 잡았습니다.
계속해서 나를 찾아가는 과정
잘하는 게 뭔지 정확히 몰라서 눈앞에 주어진 일에만 열중했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만들려 노력했습니다.
블로그에 한 달마다 느낀 점이나 이룬 것을 포스팅했습니다. 책을 읽고 사람들과 이야기하고자 포스팅하기도 했습니다. 매일 일기를 쓰는 것은 바쁠 땐 놓치기도 하니 꼭 기억하고 싶은 날들을 적곤 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는 교내 방송국 활동을 하며 아나운서로서 학우분들의 하루를 위해 응원의 목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2학년인 지금은 대구경북 광고 동아리인 ADlle에서 활동하며 전문성을 갖추어 세상에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RFP, KOSAC, 브리프보드 등 다양한 팀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며 사람들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벅차고 좌절할 때가 많았습니다.
"남들은 좋아하는 게 분명한데 왜 나만 아직도 좋아하는 게 뭔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힘들었어요."
하지만 행복한 순간을 계속해서 기록하고 저장하다 보니 점차 자신을 알아가고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송경의 스크랩📝" - 책과 여행으로 만드는 콘텐츠
퍼스널 브랜딩 수업 이후, 구체적인 콘텐츠 방향을 잡았습니다.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은 책, 새로운 것을 볼 수 있는 것은 여행.
그래서 **<송경의 스크랩📝>**을 주제로 유튜브에서 책을 읽으며 여행하는 브이로그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책을 통해 얻은 나만의 느낀 점과 여행을 하며 얻는 다양한 정보를 통해 더 많은 것을 알아가며 가지고 있던 고민을 해소하는 식의 영상을 만들고 싶어요."
사람들은 책이라는 신뢰성과 신송경이라는 평범한 대학생의 고민을 통해 공감하고 위로받으며, 또 여행하는 모습을 통해 함께 힐링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블로그에서는 한 달마다 느낀 점을 정리하는 식으로 계속해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흩어진 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잇는 과정을 지금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배워야 할 것이 정말 많은 것 같아 사실 두렵기도 하지만, 제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라도 웃을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나답게 살아가려는 분들에게
거창한 목표보다 행복한 순간을 스크랩하라.
"지금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하고 싶은 게 없다는 분들께 괜찮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거창한 목표를 찾으려 애쓰기보다 손이 닿는 다양한 경험 속에서 나만의 행복한 순간들을 꾸준히 스크랩해보세요."
그 기억들이 쌓여 언젠가 가장 단단한 '나다움'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경험을 스크랩하고 나누는 것이 나를 찾는 과정이다.
"내 경험을 스크랩하고 이를 나누며 누군가의 고민에 공감하고 도움이 되는 것이 제 삶의 방향성이 되었어요."
행복한 순간은 거창하게 포장하지 않아도 곧바로 튀어나오는 솔직한 대답입니다.
꾸준히 기록하라.
블로그에 한 달마다 느낀 점을 포스팅하고, 꼭 기억하고 싶은 날들을 일기로 적어두세요. 계속해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송경에게 배우는 세 가지
✔ 행복한 순간은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 "당신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질문에 저절로 웃음이 났을 때 깨달았다. 좋아하는 것은 있어 보이는 말로 포장할 필요가 없다.
✔ 경험을 스크랩하고 나누는 것이 나를 찾는 과정이다 - 초등학교 2학년 요양원 봉사부터 방송국 아나운서, 광고 동아리까지. 다양한 경험 속에서 행복한 순간들을 모으며 "나만의 행복을 수집하는 스크랩북"이라는 나다움을 찾았다.
✔ 좋아하는 것을 몰라도 괜찮다. 계속 찾아가면 된다 - 거창한 목표를 찾으려 애쓰기보다 손이 닿는 다양한 경험 속에서 나만의 행복한 순간들을 꾸준히 스크랩하라. 그 기억들이 쌓여 가장 단단한 '나다움'을 만든다.
신송경은 21살 영남대학교 학생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요양원에서 춤을 추며 할아버지 할머니께 웃음을 드렸고, 대학교 1학년 때 교내 방송국 아나운서로 활동했습니다. 지금은 광고 동아리 ADlle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전문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한 달마다 느낀 점을 포스팅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자신의 나다움을 "나만의 행복을 수집하는 스크랩북"이라 정의하고, <송경의 스크랩📝>으로 책과 여행 브이로그를 준비 중입니다.